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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파마 마케팅 15

제품을 팔기전에 고객이 필요한 스토리를 먼저 줄 것.

브랜드는 제품을 우선 팔고 싶어한다. 마치 타겟으로 잡은 고객들이 브랜드가 제품을 출시하기만 하면 바로 매력을 느껴 줄지어 구매할 것 처럼 작각한다. 하지만 성숙될 대로 성숙된 마켓에서 과연 존재하지 않는 제품과 그 효용은 얼마나 존재할까 그리고 기존에 있던 제품을 차별화 할 수 있는 가치편향의 제품은 과연 그 기대대로 경쟁우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답은 그럴리 없다 는 것이다. 물리적 제품과 심지어 그 감성적 효용까지도 이제 시장 안에는 자신 '안'의 아우라를 뽐내는 제품들로 가득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가오지 않는 화려한 광고카피를 소비하고, 지쳐간다. 광고가 만들어 내는 공해다. 소비자에게 진짜 필요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스토리'가 먼저다 인간 본연의 가치와 그 자격의 경계가 ..

무엇이 먼저인가

흔히 제품을 론칭하고 여러 컨텐츠롤 만들고 여러 매체에 컨텐츠를 태우고 여러 광고툴을 돌리고 그 다음은..? 고객 혹은 타겟 소비자의 행동전환을 기다린다. 회원가입과 구매 하지만 기대대로 진행이 되었는가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무언가 놓치고 있는데 그게 뭘까 과연 위와 같은 일련은 광고 프로세스를 작동하면 효율은 자연스럽게 오르는 것일까?

(23/10/21)위대한 상상과 무한한 진보

자기 자신과의 대화는 늘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항상 신경쓰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존재하는 내가 모르고 있는 무의식의 영역과의 교감에는 소홀하기 쉽다.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 "꿈이 현실이 된다." 이런 말들은 의식이 아닌 무의식이 현실에 작용하여 구체화 된 것임이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늘 무의식과 교감하며 '위대한 상상'을 해야한다. 나는 내가 원하는 그 위치로 인도해 줄 막막함 속의 표지판은 밖의 어느 누군가도 아닌 바로 나의 내면에 있는 것이다. 늘 상상하라, 위대하게 차원을 넘은, 현실을 뛰어넘는 그 곳에 있는 나를 늘 찾아라. 미지의 위대함과 함께 있는 나를 자주 만날 수록 그 곳으로 가는 여정의 지도는 점점 뚜렷해 지리라. 그리고 그 여정의 지도를 따..

(23/10/20)연대기(chronicle)

나니아연대기 라는 판타지 소설이 있다. 나니아라는 주인공이 모험을 하며 세상의, 미지의 금수들을 만나며 이뤄내는 어드벤처 형식의 서사기이다. 여기서 문득 주목되는 것은 '연대기'라는 단어이다. 한문으로 '年代記'라고 쓸 수 있는데, 단어가 주는 어감이 참 풍부하다. 뭔가 많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듯한, 시간으로 푹 담근 술이 이야기의 맛을 돋구어줄 듯, 가죽으로 바인딩 되어 옛 종이 냄새가 가득할 것 같은 책의 풍미다. 이렇듯브랜드도 마찬가지로 한번 피고 혹은 화무십일홍이 일상이듯 태어났다 죽는 것이반복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신화가 될 수 있는 연대기 형태의 내러티브를 가져갈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키워나가야 한다.브랜드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구태하여도 미래의 다른 시점의 신선함으로 변모할 수 있으..

(23/10/19)월드, 유니버스, 세계관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비록 부분일지언정, 전체가 되었을 때, 모습을 늘 그려야 한다. 부분은 디테일이다. 촘촘한 디테일이 모여 짜임새 한가득한 전체를 이룰 수 있기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하고 나를 살찌울 것이다. 다만, 시선이 부분에만 머물어 있으면 그 세상을 키울 수 없다. 부분이 모여져 만들어지는 세상의 굴곡과 음영을 구체화 해야한다. 물론 한번에 그릴 수는 없다. 매일매일의 사색과 고민이 그것을 실현시키리라. 세계관을 가진 애니메이션, 게임 등은 흡입력을 가진다. 세계관의 다양한 색을 품은, 공기를 담은 여러 요소들과 부분들이 곳곳에서 세계관의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며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이다. 나의 유니버스를 위해, 큰 크림과 디테일을 늘 스케치해보..

(23/10/18)변화한다는 것, 진화한다는 것, 차원이 다르다는 것

늘 변화해야 한다. 고여있으면 안된다. 편한 것은 즉, 도태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자극을 변화의 씨앗으로 진화의 촉매로 삼고 반겨야 한다. 뻔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 주위의 사람 그리고 대중들은 뻔한 것을 편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무난하게 생각하고 같은 차원의 것으로 결국 편하게 잊는다. 다른 차원의 것을 고민해야 한다. 늘 곁에 있었지만 다른 차원의 접근은 곧 다른 차원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 변화의 코드와 변곡점을 찾으려 늘 애쓰자.

(마케팅 소담)자극 반응이론과 피봇

마케팅은 흐름이다. 변곡점을 찾고 반등시킬 수 있는 소재가 풍부하고 그 소재가 자연스레 발생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마케팅과 'pivot'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가 타겟 컨슈머에게 노출되어 이벤트에 참가하게 하고 판매 페이지에 유입되어 결국 구매까지 이어지는 'Conversion' 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위 효율은 어떻게 말 그대로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까. 질문의 답은 지속적인 변화이다. 이것을 마케팅 관점에서 'pivot'이라 배웠다. 'pivot'의 의미는 무엇인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 들어봤겠지만, 한발을 축으로 삼고 다른 한발을 360도로 이리저리 회전하며 공간을 확보하거나 수비수를..

2023 마케팅 이슈 10 (10 Marketing issues in 2023) (1)

2023년 한 해 마케팅의 흐름을 끌고 갈 10가지 키워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떤 방향성과 담론을 가지고 마케팅의 업의 본질을 유지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2023년 마케팅의 가장 큰 변화 1) AI와 자동화가 마케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구와 프로세스를 작동시켜 왔지만, 올해는 AI가 많은 업계 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ChatGPT에서부터 자동화된 이메일 흐름에 이르기까지 작업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는 점점 더 중요해졌습니다. 마케터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기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 자동화 추세가 등장한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자동화와 AI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합니다. 평균 마케터는 한 번에 5개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분기당 총 7개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그것은 종종 경쟁의 ..

디지털 마케팅 프레임워크 (Digital Marketing Framework)

매일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마케팅 기법과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지만 가장 중심이 되고 기준이 되어야 할 4가지 마케팅 프레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프레이밍(Framing) - 프레이밍은 브랜드 혹은 제품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작업입니다. 브랜드 안에서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나만의 시나리오에 빠져서 실제로 제품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 포지셔닝이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작업이 프레이밍(Framing)입니다. 다소 뻔한 작업일지라도 기획자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이 세 가지 기본적인 프레임 안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펀더멘털을 굳건히 세우고 간다면 그 이후에 좀 더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퍼널이란? Funnel - AARRR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수익 파이프 라인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마케팅 기법, 이론을 모아모아 소개합니다~ 오늘은 바로바로~퍼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퍼널~? 뭘까요~? 퍼널은 그냥 깔때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좀 편하시겠쥬~? 깔때기에 무언가를 넣으면 구멍이 큰 윗 부분에는 많은 양을 넣을 수 있지만 아래로 내려갈 수록 그 공간의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결국 좁은 사이즈에 맞게 걸러진 내용물만 아래로 빠져 나올 수 있는데요~ 결국! 마케팅에서 퍼널이란 소비자를 자신의 브랜드 혹은 제품의 깔때기(브랜드 사이트 혹은 랜딩 페이지)로 유입시켜서(Acquisition) 여러 관련 이벤트에 참여시키면서(Activation), 체류시간(Retention)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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